은혜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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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로 말씀을 통해 배운 승리의 비결

이번 특새의 기도제목중 하나가 "내 힘과 내 열심의 실패를 교훈 삼아 오직 대장되신 주님만 의지함으로 영적적전쟁에서 승리하여 이긴자 되게 하옵소서" 입니다

저희 다락방에 중독으로 인한 연약한 순원을 위해 순장님과 권사님들이 함께 기도하던 때에 수요예배 마가복음 2장 "지붕을 뚫어 한 중풍병자를 주님 앞으로 메어 내린 네 사람의 믿음을 보시고" 치유하신 말씀을 통해 아 그 순원은 중풍병자처럼 스스로는 어찌할 수 없구나 우리는 주안에서 한 몸이기에 우리의 기도와 믿음이 필요한 것이구나를 깨닫고 열심히 기도하다가 어떻게 중독에서 벗어나게할 수 있을까 고심하던 차에 국내선교를 함께 가자고 권면했고 동의하여 가기로 준비는 다 끝냈지만 결국은 불참하는 어려움 가운데 꿈에 마귀를 여기서 쫓아내면 저쪽으로, 저쪽에서 쫓아내면 이리로 혼신의 힘을 다하는 싸움을 싸워도 쫓아내지 못하다 깨어난 후 깨달아지기를 말로는 예수님을 의지한다면서 "아 내가 내 힘으로 쫓아내고 있었구나!" 탄식이 나왔던 뼈저린 실패의 경험을 통해 이번 특새를 통해 영분별하며 승리를 갈망하며 기도하게 되었는데요

오늘 금요일 설교제목이 "승리의 조건"에 귀가 번쩍! 얼마나 감사한지요 주님께서 우리의 연약함을 다 아시고 목사님의 설교를 통해 우리의 정체성을 바로 알아 전쟁은 하나님의 것이며, 하나님의 열심으로 승리할 수 있도록 도우시는 것을, 또한 그 순원을 얼마나 사랑하시는지를  다시 한번 절절이 깨닫는 시간이었습니다

때론 이해가 안되어져 판단도 불평도 했지만 살전2:19 묵상 본문을 통한 "우리의 소망이나기쁨이나 자랑의 면류관이 무엇이냐 그가 강림하실 때에 우리 주 예수 앞에 너희가 아니냐" 라는 바울의 고백에 도전을 받고 다시 힘을 내어 기도하게도 하시는 하나님의 열심! 

이제 "그 순원 덕분에" 영적전쟁 승리의 비결을 배우게 되어 앞으로는 승리하게 하사 우리를 세워 찬양받으실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의 고백을 올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