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나눔


수정빛교회에 오신 것을 환영하고 축복합니다.

기묘한 월요일 아침...

간밤에 내린 눈으로 길도 막히고 어제 큰맘먹고 세차도 했는데 또 눈이 내리지는 않을까 조금은 불평스런 맘으로 출근길에 나섰습니다.

용서를 진입하고 한창 달리는데 워셔액이 없다는걸 알게 되었고 정면 유리창 전체가 왠일인지 뿌애서 아무리 와이퍼를 움직여봐도 나아지질 않더군요

이렇게 30km 가까이를 어떻게 달리지 싶어 순간 넘 두려움이 엄습했고 머리속에는 계속 잠시 신호가 걸렸을때 내려서 수건으로 닦아야하나 별생각을 다하게 되었습니다. 정말 시야가 좋지않아서 계속 긴장하면서 달렸는데 얼마나 당황했는지 심장 뛰는 소리가 제 귀에 느껴질 정도였어요 

"하나님 눈앞이 아무것도 보이지않아요 너무 무서워요 긴장하지않게 도와주세요" 절로 기도가 나왔고 그렇게 용서를 빠져나오는데 갑자기 눈이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아 이상황에 눈까지 오다니..정말 큰일이네' 싶었던 순간 소복히 유리창에 내린 눈을 와이퍼가 움직이면서 눈앞이 깨끗해지는게 아니겠습니까

와...이게머지...정말 머지..차 안에서는 때마침 제이어스의 내 주를 가까이 찬양이 흘러 나오고 있었고 순간 하나님의 도우심을 확신 할 수 있었습니다.

비싼 손세차를 맡겼는데 눈이 왜내려 라고 불평했던 제 마음은 하나님 눈을 내려주셔서 감사해요 라는 기도가 나왔고 눈앞이 답답해서 한치앞도 보이지 않던 순간 눈앞이 환해지는 경험은 지금 내게 처해있는 막연한 미래에 대한 두려움에 대한 말씀을 해주시는 것 같았습니다.

<공중의 새를 보라 심지도 않고 거두지도 않고 창고에 모아 들이지도 아니하되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기르시나니 너희는 이것들보다 귀하지 아니하냐>

- 마태복음 6장 26절

바쁜 월요일 아침이지만 오늘 경험한 하나님의 강력한 말씀을 기억하고자 잠시 나눔게시판에 글을 올립니다. 모두 우리의 아버지 되시는 주님과 동행하는 한 주 보내시길 바래요!